미국 자동차여행 (3) – 5,500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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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수 Posted: 2021-03-22 11:37:43

미국 자동차여행 (3) – 5,500 마일 

 

 

자동차여행은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안전하다고 믿었습니다. 호텔은 투숙객이 많지 않을 것이며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었고 당시만 하더라도 서부 쪽은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었습니다. 전체 여행의 거리는 구글 맵으로 보니 5,500마일이어서 20일의 일정을 생각하면 하루 평균 275 마일을 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가급적 새벽에 출발하고 아침은 고속도로에 있는 레스트 에리어(Rest Area)에서 먹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오후 늦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여유가 있는 경우 주변을 둘러보거나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에 들러 저녁을 준비하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문을 열지 않으므로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기생충>에서 송강호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들아,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영화의 배경을 만나고 자연의 미와 야생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겠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지식도 더 큰 즐거움이겠기에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 유타주, 오리건주, 몬태나주를 둘러 오는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 서부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면들

 

  • 자연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

 

 

  • 야생을 근거리에서 만나는 생생함

 

  • 구글 렌즈로 검색할 수 있는 자연 

  • 고속도로에서 만나게 될 석양